국내 기름값이 26주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1월 넷째 주 주유소의 휘발유 판매가격은 일주일 전보다 3.8원 상승한 리터당 1천555.3원으로 무려 26주 연속 올랐다.
경유 가격도 같은 기간 4.6원 오른 리터당 1천349원으로 27주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다.
한국석유공사는 IMF의 세계경제성장률 전망치 상향 조정과 사우디아라비아의 감산 기간 추가 연장 참여 의사 등으로 국제유가가 올라가 국내 유가 상승세가 지속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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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민기자 kkm261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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