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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와 방탄소년단(BTS)이 뭉쳤다

착한 이모티콘 ‘기브티콘’ 캠페인

구매 금액 일부를 기부하는 상품





카카오와 글로벌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이모티콘을 활용해 함께 기부 행사를 진행한다.

카카오는 30일 방탄소년단의 모습을 촬영한 이모티콘을 출시하고 판매 금액 일부를 기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방탄소년단은 수익금의 전액을 기부하기로 했다.

방탄소년단의 이모티콘 ‘BTS, LOVE MYSELF’는 이모티콘 메뉴에서 검색해 구매할 수 있다.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기반의 스마트폰 사용자는 선물하기 기능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기부금은 카카오의 자선 프로젝트 ‘같이가치 with Kakao’의 유니세프 모금함에 적립돼 방탄소년단이 조성하는 ‘러브 마이셀프’ 펀드에 들어간다.

이 펀드는 유니세프의 아동 및 청소년 폭력 근절 캠페인을 지원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지민구기자 mingu@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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