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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자, 14살에 밤무대에 올라 노래했던 '젊은 시절' 화제

김연자, 14살에 밤무대에 올라 노래했던 ‘젊은 시절’ 화제




김연자가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오른 가운데 그의 젊은 시절이 눈길을 끈다.

과거 김연자는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 출연해 그의 파란만장한 인생사를 공개한 바 있다. 이날 방송에서 김연자의 젊은 시절 사진이 공개됐다.

김연자는 1959년 생으로 1974년 ‘말해줘요’ 라는 노래로 데뷔한 그는 14살이었음에도 아버지의 강요로 18세라고 거짓말을 하며 밤무대에서 노래를 했다. 이후 일본으로 진출해 30년 간 천 억대가 넘는 출연료를 받았지만 모두 재일교포였던 남편에게 빼앗긴 채, 무일푼으로 이혼을 하게 된다.

그는 한국에서 재기했고 일본에서도 여전히 정력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는 와중 지난 해 ‘아모르 파티’가 역주행을 하며 인기를 끌어 다시 새로운 가수 인생을 맞았다.



누리꾼들은 “아모르파티 노래 좋던데”, “남다른 인생을 사셔서 노래가 더 진정성 있는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캡처]

/서경스타 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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