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액은 직전분기 대비 6.8%, 영업이익은 7.4% 증가했다.
IT서비스와 물류BPO 모두 직전 분기보다 성장했다. 삼성SDS 관계자는 “IT서비스는 클라우드 서비스와 스마트팩토리 등 솔루션 사업확대로, 물류BPO 사업은 성수기에 따른 물동량 증가로 매출액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전체 실적은 매출 9조2,992억 원, 영업이익은 7,316억 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대비 매출액은 13.7%, 영업이익은 16.7% 증가한 수치이다.
올해 삼성SDS는 IT서비스 사업에서 스마트팩토리와 인공지능(AI)분석, 클라우드, 솔루션 등 4개 전략사업에 집중하고, 물류BPO 사업에서는 전자상거래 등 다양한 업종으로 신규사업을 확대해, 미래 성장 동력을 지속 확보해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삼성SDS는 이날 열린 이사회를 통해 주주 배당금을 지난해 주당 750원에서 167% 증가한 주당 2,000원으로 결정했다.
/양사록기자 saro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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