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내 부석순으로 불리는 승관, 도겸, 호시가 팬미팅에서 미발매곡을 최초로 공개했다.
2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는 세븐틴(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의 두 번째 팬미팅 ‘세븐틴 인 캐럿 랜드(SEVENTEEN in CARAT LAND)’가 개최됐다.
각 유닛의 곡을 서로 바꿔 부르는 유닛 리버스 스테이지가 이후 무대에 오른 부석순(승관, 도겸, 호시)은 미발매곡 ‘거침없이’를 최초로 공개했다.
유쾌하면서도 절도 있는 퍼포먼스가 돋보이는 무대를 마친 승관은 “작년 7월 쯤 콘서트를 끝내고 갑자기 우지 형이 ‘부석순 해봐야지. 이번 팬미팅 때 가자’고 하더라. 우지 형은 히트곡 제조기인 것 같다”며 “앞으로 저희가 보여드릴 부석순 무대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세븐틴의 두 번째 팬미팅 ‘세븐틴 인 캐럿 랜드(SEVENTEEN in CARAT LAND)’는 2017년 첫 번째 팬미팅 이후 약 1년 만에 개최하는 국내 단독 팬미팅으로, 팬들의 뜨거운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뜻 깊은 만남을 준비했다.
한편 세븐틴의 두 번째 팬미팅 ‘세븐틴 인 캐럿 랜드’는 2일~3일 양일간 총 3회에 걸쳐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되며, 오는 2월 5일에는 스페셜 앨범 ‘디렉터스 컷(DIRECTORS CUT)’을 공개하고 컴백한다.
/서경스타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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