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생활용품 기업 락앤락(115390)이 대표 밀폐용기 브랜드 ‘비스프리(Bisfree)’의 ‘온더테이블(On the Table) 시리즈’ 16종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신제품 비스프리 ‘온더테이블’은 비스페놀A(BPA) 우려 없는 트라이탄 소재를 사용해 유리처럼 투명한 몸체를 자랑한다. 밀폐력의 핵심인 뚜껑은 블랙을 바탕으로 레드 실리콘을 매치해 모던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동시에 디자인 포인트를 살렸다. 99% 항균·항곰팡이 효과가 입증된 항균실리콘으로 위생까지 고려했다.
비스프리 ‘온더테이블’은 이름에서 알 수 있듯 보관부터 테이블 연출까지 한번에 가능한 제품으로 돌기가 없는 매끈한 몸체로 식재료와 반찬을 담아 냉장고 보관 후에는 뚜껑만 열고 그대로 테이블웨어로 활용해도 손색이 없다. 또 주방 내 활용도에 맞춰 직사각형·정사각형·원형 3가지 타입으로 출시하고 150㎖부터 2.8ℓ까지 품목을 다양화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홍덕희 락앤락 상품개발본부 상무는 “홈 인테리어시 단순함과 간결함을 선호하는 소비자가 많아지면서 주방용품도 화려한 색상보다는 차분하고 깔끔한 느낌으로 그 트렌드가 옮겨가고 있다”며 “지난해 출시된 짙은 브라운 컬러의 ‘모듈러 시리즈’가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은 것에 이어, 올해에는 포인트 컬러가 돋보이는 ‘온더테이블 시리즈’가 주방 인테리어를 중시하는 3040주부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락앤락 비스프리 ‘온더테이블 시리즈’는 락앤락 직·가맹점을 비롯해 공식 온라인 쇼핑몰 락앤락몰과 대형할인점에서 살 수 있다.
/백주연기자 nice8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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