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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코키친'으로 요리하는 아내 폐 건강 지켜요

솔루엠, 주방 공기 상태 실시간 체크

IoT 기반 LED·모바일 앱 푸시 알림





주방의 공기 상태를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과 발광다이오드(LED) 알림을 통해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는 제품이 나왔다.

전자부품 기업 솔루엠은 13일 오전 서울 종로구의 한 음식점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주방의 공기 상태를 알려주는 사물인터넷(IoT) 신제품 ‘키코 키친(KEYCO Kitchen·사진)’를 공개했다. 키코 키친은 솔루엠의 핵심 IoT 기술인 와이어리스 RF와 마이크로콘트롤러 칩셋을 집적화한 무선 통신 장비다. 공기 상태를 감지해 주방 내 공기 오염 상태를 LED 색의 변화와 스마트폰 앱을 통해 알려준다.

전성호 솔루엠 대표가 13일 서울 종로구 음식점에서 열린 ‘키코키친’ 론칭 기자간담회에서 제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사진제공=솔루엠


평상시 청색을 유지하는 키코 키친은 주방 내 가스 연소, 연기 등으로 공기 중에 유해물질이 검출되면 오염 정도에 따라 보라색, 적색으로 바뀐다. 공기질이 매우 나쁜 경우 적색 깜빡임을 통해 사용자에게 곧바로 경고한다.

또 평상시 온도, 습도를 지속적으로 측정, 빅데이터로 처리해 결과를 알려주기 때문에 최적의 주방 환경을 유지할 수 있다. 급격한 온·습도 상승이나 냄새가 검출되면 스마트폰으로 모바일 앱 푸시 알림이 떠 위험 상황을 사전에 예방할 수도 있다. 전성호 솔루엠 대표는 “키코 키친을 이용하면 주방 내 공기 상태를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고, SKT Lora 통신망을 이용한 모니터링을 통해 빠른 대응이 가능하다”며 “크기가 작고 사용이 편리한데다 가격까지 저렴해 실속 있는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솔루엠은 전자기기용 파워, 전자가격표시기(ESL) 및 통신모듈 제품을 생산·판매하는 업체다. 2015년 9월 삼성전기에서 분사했다. 최근 위치추적기 키코 트랙커(KEYCO Tracker), 분실물 방지기 키코 카드, 미니(KEYCO Card, Mini) 등 IoT 관련 제품들을 잇달아 출시하면서 일반 소비자 시장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서민우기자 ingaghi@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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