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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도시재생 뉴딜 시범사업 계획안 마련한다

부산시는 26일 오전 10시 시청 국제회의장에서 정부 공모 도시재생 뉴딜 시범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려고 계획안 선도지역 마련을 위한 공청회를 연다고 22일 밝혔다. 대상사업은 지난해 도시재생 뉴딜 시범사업 선정지로 결정된 4곳 중 3곳이다. △사하구 감천2동 일원의 고지대 생활환경 개선 안녕한 천마마을(주거지지원형) △동구 범일2동 일원 래추고(來追古)! 플러싱(일반근린형) △북구 구포동 일원 구포이음(중심시가지형) 사업으로 국비 347억 원을 지원받아 2022년까지 추진될 예정이다. 부산시는 이번 공청회를 시작으로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해 성공적인 도시재생 사업이 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다음 달 시의회 의견청취를 거쳐 국토교통부에 선도 지역 지정을 신청할 계획”이라 말했다. 한편 도시재생 뉴딜 시범사업 선정지인 영도구 베리베리 굿 봉산마을 복덕방은 ‘국가균형발전 특별법’에 따라 별도 행정절차를 이행한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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