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돼지바를 콘 아이스크림으로 선보였던 롯데푸드(002270)가 올해는 구구 브랜드를 적용한 아이스 바 선보인다.
롯데푸드는 올해 첫 아이스크림 제품으로 ‘구구바’(사진)를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 제품은 구구 브랜드의 특징인 5가지 다양한 재료가 어우러진 풍부한 맛을 살리는데 중점을 뒀다. 초콜릿 아이스크림에 마시멜로 아이스크림과 캐러멜 시럽을 더하고, 여기에 땅콩을 뿌린 뒤 초콜릿을 두껍게 코팅해 진한 달콤함이 조화를 이룬다.
1985년 최초의 구구 아이스크림과 홈타입인 구구크러스터가 출시됐고, 1990년에는 콘 제품인 구구콘이 나왔다. 이번에 국내 아이스크림에서 가장 큰 카테고리를 차지하는 바 제품을 선보이면서 구구 아이스크림을 더 다양하게 즐길 수 있게 했다.
앞서 롯데푸드는 지난 2017년 돼지바를 콘 형태로 선보인 ‘돼지콘’을 선보여 현재까지 2,000만개 가까이 판매했다.
롯데푸드 관계자는 “올해도 빙과 업계에 브랜드 형태변화는 계속 될 것”이라며 “구구바는 구구 브랜드의 진한 초콜릿 맛을 그대로 살려 인기 있는 프리미엄 바 제품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박윤선기자 sepy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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