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이번주 추천주]'흑자 전환' 삼성SDI·두산 등 주목을





이번 주 국내 증시는 우려와 기대가 상존하며 2,400선에서 등락을 거듭할 것으로 보인다. 증시는 변동성 축소 국면에 접어들었지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보호무역주의가 새로운 변수로 등장할 전망이다. 철강업종 관세 부과와 게리 콘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 사임으로 미국의 보호무역주의가 강화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온 가운데 남·북 정상회담 성사와 북·미 대화가 성사될 것이라는 예측, 실적 회복 등에 대한 기대감이 투자심리를 자극할 것으로 관측된다.

신한금융투자는 삼성SDI(006400)를 추천종목으로 꼽았다. 삼성SDI는 1·4분기 소형 배터리 판매량이 증가하며 영업이익이 1,040억원으로 흑자로 전환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매출액은 8조2,000억원, 영업이익은 5,410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특히 하반기 삼성디스플레이 실적이 개선됨에 따라 주가 반등의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더블유게임즈(192080) 역시 추천주로 낙점받았다. 지난 1월 더블다운카지노 일간사용자(DAU)가 증가함에 따라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설명했다. 4월 업데이트 이후 본격적으로 매출이 성장할 뿐 아니라 이에 따라 타 게임업체 대비 할인받을 요인이 없어 주가가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하나금융투자는 두산과 농심(004370)을 각각 추천주로 선정했다. 두산은 연료전지 사업이 흑자로 전환할 것이라는 관측 덕분이다. 또한 상반기 중 민간사업발 수주가 예정돼 있을 뿐 아니라 지난 4·4분기 면세점 흑자전환에 이어 올해에도 100억원대 영업이익을 예상했다. 농심은 국내 라면 점유율이 지난해 2·4분기 바닥을 찍은 뒤 점진적으로 회복세를 보이고 있고, 백산수 판가 인상 등에 따라 영업이익이 기존 대비 4.1% 늘어날 것이라는 이유에서 추천했다.

대신증권은 일진디스플(020760)레이를 추천주로 선정했다. 일진디스플레이는 지난해 흑자로 전환하며 실적 개선에 성공했다. 삼성전자 프리미엄폰에 적용하는 ‘포스터치’ 매출 증가에 따라 성장세도 이어갈 전망이다.



코스닥 종목 중에서는 KG이니시스(035600)를 선호주로 제시했다. 온라인 쇼핑시장과 간편 결제시장이 성장하며 전자지불결제 시장이 늘어나고 있어서다. KG로지스 매각에 따른 할인요인이 제거됨에 따라 본업 성장에 따른 프리미엄도 기대된다.

유안타증권은 SK(034730)대웅제약(069620)을 각각 추천주로 제안했다. SK는 E&S, 실트론, 바이오팜, 바이오텍, 건설 등의 기업공개(IPO)로 약 11조원 이상의 밸류가 현실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LNG업황 호조에 따라 SK E&S가 15.7% 보유한 차이나가스홀딩스(CGH)의 시가총액이 급증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내년부터는 콘티넨탈(Continental)사와 공동 개발한 가스전을 통해 연간 120만톤의 생산물량을 확보한 상태다.

대웅제약의 경우 삼성바이오에피스의 허셉틴 바이오시밀러인 샴페넷의 국내 판매가 예정됨에 따라 추천주로 꼽았다. FDA Form 483 수정 이후 연내 나보타가 유럽과 미국 시장에 진입할 가능성이 커졌고, 대웅제약이 30% 지분을 가진 한올바이오파마의 HL161 자가 면역치료제 기술이전으로 자회사 가치가 상승했다는 점이 추천 이유로 거론됐다.

/박시진기자 see1205@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관련태그
#추천주, # 증권사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