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005180)는 저칼로리 저지방 아이스크림 ‘뷰티인사이드(사진)’ 3종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뷰티인사이드는 110㎖ 미니컵 용기에 든 딸기·초코·바닐라 세 가지 맛이다. 빙그레 측은 같은 용량의 자사 제품보다 당을 50%, 지방을 80% 줄였다고 전했다. 컵당 칼로리는 70㎉로 삶은 달걀 1개(80㎉)보다 낮다. 설탕을 줄인 대신 천연감미료인 에리스리톨과 효소처리스테비아를 썼으며 딸기맛에는 딸기퓨레를, 초코맛과 바닐라맛에는 초코코팅아몬드를 첨가하여 식감까지 고려했다.
뷰티인사이드는 현재 시중에서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제품 출시 기념으로 구매자에게 뷰티인사이드 틴케이스를 사은품으로 제공하는 이벤트도 실시한다.
회사 담당자는 “뷰티인사이드는 맛있는 아이스크림은 칼로리가 높다는 편견을 깨고자 빙그레가 오랜 시간 준비하고 출시한 라이트 칼로리 아이스크림”이라며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칼로리에 민감한 2~30대 소비자들에게 사랑받는 브랜드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준호기자 violato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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