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004370)은 화이트데이를 맞아 캔디 ‘츄파춥스’와 ‘멘토스’의 신제품으로 각각 ‘츄파춥스 투펀’과 ‘멘토스 초코롤’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두 제품 모두 초콜릿·바닐라 등 두 가지 맛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는 점이 특징적이다.
츄파춥스 투펀은 초콜릿맛, 바닐라맛 사탕을 겹겹이 쌓아올린 형태의 제품으로 아이스크림을 연상하게 하는 외양이 특징적이다. 멘토스 초코롤은 캐러멜 속에 액상 초콜릿을 넣어, 캐러멜을 씹을 때 초콜릿이 흘러나와 달콤한 맛을 만들어낸다. 가격은 츄파춥스 투펀이 600원, 멘토스 초코롤은 1,000원이다.
농심 관계자는 “사탕이 한가지 맛으로 돼 있다는 고정관념을 깨트린 제품”이라며 “이번 화이트데이에 남들과 다른 보다 특별한 선물을 준비하고 있다면 츄파춥스와 멘토스 듀오가 제격”이라고 말했다. 농심은 츄파춥스와 멘토스를 각각 1998년, 2014년부터 국내에 공식 수입판매 중이다.
/박준호기자 violato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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