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구미지청은 지역 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사업 지원을 위해 구미시, 김천시와 공동으로 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지역 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사업은 지역 고용문제 해결을 위해 해당 지역 자치단체가 비영리 법인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 지역 주민들의 일자리 창출과 관련된 능력개발 사업을 제안하면 고용노동부가 선정해 지원한다. 올해는 구미 고용노동지청이 구미시에 2억원, 김천시에 6,700만원을 각각 지원하고 자치단체에서도 일정액을 부담해 시행한다. 이와 관련해 구미시는 기계설계 전문인력 30명, 베트남 생산현장 중간관리자 과정 사업으로 20명을 양성하고 김천시는 사회안전 전문인력 육성과정 사업으로 20명을 양성할 계획이다.
/이현종기자 ldhjj1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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