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로또 1등 당첨자 “나 같은 서민은 로또라도 있어야 마음이 놓인다”





지난 17일, 798회 나눔로또 추첨결과 한 로또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1등 당첨자 7명 중 2명을 동시에 배출해 화제다.

해당 게시판에는 “조금 기대했는데 정말 대박이 났습니다"라는 제목으로 로또 1등 당첨자 중 한명인 도진길(가명) 씨의 후기가 올라왔다.

도씨는 "몇 번을 확인 했는데 대박이 맞다”며 “27억이라니 평생 벌어도 이런 금액을 만져볼 수 없는데 이런 대박이 나한테 왔다는 게 믿기지가 않는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나 같은 서민은 로또라도 있어야 마음이 놓여서 매주 1만원씩 구입한다"며 "정말 당첨된 거 보면 역시 희망을 갖고 살아야 하는 것 같다"라고 덧붙이며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도 씨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이 컸다고 고백했다. "대한민국에서 자영업자 중에 빚 없는 사람이 어디 있겠느냐”며 질문을 던진 그는 “나도 작은 가게를 운영하고 있는데 사연이 있다. 그래서 더 기쁘다. 당첨금을 받으면 빚부터 갚고 나머지는 전부 저축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당첨금 찾기 전에는 밖에도 못나갈거 같다”며 “내일은 당첨금 수령 시 주의사항이라던가 당첨되면 뭘 해야 하는지 등을 검색해 볼 것”이라고 소감을 마무리 지었다.

1등 당첨금으로 27억원을 받게 된 도 씨는 매주 10조합(1만원)씩 수동으로 구입했으며 구입한 지 8개월만에 1등에 당첨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1등 당첨자를 80명 배출한 로또리치는 3월 13일부터 4월 3일까지 3주간 마지막 할인 구매 찬스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벤트 기간 중 결제 시 최대 33%할인 된 가격과 10년간 가격 인상 없이 혜택을 동시에 받을 수 있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로또리치 홈페이지와 스마트폰 무료 앱을 통해 확인가능 하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