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박시환 전 대법관, 하나금융 사외이사 후보에서 사퇴

공직자윤리위원장에 위촉돼 기존 5명에서 4명만 신규 추천키로

박시환 전 대법관이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 위원장에 위촉됨에 따라 하나금융지주 신규 사외이사 후보에서 사퇴했다.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금융은 오는 23일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백태승 전 연세대 로스쿨 교수, 허윤 한국경제학회 이사, 김홍진 전 한국예택결제원 상무, 양동훈 동국대 경영대 교수 등 4명을 신임 사외이사에 선임할 예정이다.

당초 박 전 대법관도 후보였으나 지난 21일 장관급인 공직자윤리위원장에 선임되면서 급작스럽게 빠지게 됐다. 박 전 대법관은 문재인 대통령과 사법연수원 동기이며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과 경기고 동문이다.



하나금융은 물리적으로 다른 후보를 낼 시간이 부족하고 이사회 구성에도 문제가 없어 4명의 사외이사 후보만 추천하기로 했다. 따라서 기존 사외이사인 윤성복, 박원구, 차은영 이사에 새 이사들이 합류하고 사내이사인 김정태 회장이 더해져 8인 체제로 꾸리게 됐다. 이들은 주총에서 사외이사 선임 안건이 통과되면 공식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황정원기자 garden@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