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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종목]CJ E&M, 콘텐츠 경쟁력 견고

현대차투자증권은 CJ E&M(130960)이 콘텐츠 경쟁력 강화 등에 힘입어 실적이 호전될 것으로 전망했다.

23일 황성진 현대차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1월 CJ오쇼핑과 합병 발표 이후 합병을 전제로 한 양사간 주가흐름의 동조화는 불가피한 상황”이라면서도 “콘텐츠 경쟁력 강화 기조, 실적 호전 등 긍정적 모멘텀이 주가에 반영돼야 한다”고 전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2만원을 유지했다.

그는 “매체 간 경쟁 심화에도 불구하고 전방위적 컨텐츠 경쟁력 강화 기조는 지속중”이라며 “견고한 콘텐츠 라인업을 바탕으로 한 채널 경쟁력 상승은 광고매출 증대 및 해외 진출 확대로 이어 지고 있으며, 디지털 최적화 컨텐츠 발굴 및 유통 확대전략도 서서히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자회사인 스튜디오드래곤의 성장성은 크게 부각중”이라며 “CJ오쇼핑과의 합병 이슈로 인해 이러 한 자회사의 성장성이 묻히고 있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스튜디오 드래곤의 라인업 확대와 플랫폼 확장 및 해외진출은 동사의 컨텐츠 경쟁력 강화와 맥락을 같이 하는 바, 이러한 자회사의 가치 상승분 역시 동사 주가에 반영돼야 한다는 것이다. 이에 황 연구원은 CJ E&M이 지난 4분기 일회성 요인들로 인한 실적부진을 딛고 1분기 양호한 실적을 모습을 보일 것으로 추정. 1분기 매출액은 4,295억원(+8.9% YoY), 영업이익은 243억원(+3.8% YoY)을 기 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권용민기자 minizza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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