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KT, 지하철 여성화장실에 비명감지장치 설치

KT-서울교통공사 ‘그린 서브웨이’ 가동

공기질 실시간 관리 가능

KT 모델들이 지하철 여성화장실 내 비명을 감지하는 ‘세이프 메이트’ 등 ‘그린 서브웨이’ 시스템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KT




KT(030200)가 서울교통공사와 함께 지하철 여자 화장실에 비명을 감지해 전달하는 시스템을 설치했다. 역내 공기질을 실시간으로 측정하는 장치도 도입했다.

KT와 서울교통공사는 ‘그린 서브웨이(Green Subway)’를 위한 실증사업 설비구축을 완료하고 본격 가동을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일단 광화문과 왕십리, 영등포구청 등 10개역 여자화장실에 비명감지 기술을 적용한 ‘세이프 메이트(Safe mate)를 설치했다. 세이프 메이트가 설치된 역내 여성화장실에서 비명이 들리면 화장실 입구의 경광등이 울리고 역무원의 스마트폰으로 위급상황이 전달된다.



또 광화문, 왕십리, 장한평 3개역엔 미세먼지의 농도와 온도, 이산화탄소, 소음 등을 1분 단위로 수집하는 공기질 관리 솔루션(GiGA IoT Air Map·기가 IoT 에어맵)을 적용했다. 공기질 상태를 실시간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되면 에너지 절감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능형 CCTV와 IoT센서 기반 24시간 관제 시스템(GiGAeyes·기가아이즈)도 광화문과 천호역, 고덕차량기지 3곳에 구축했다. 기가아이즈 활용하면 승객 이상유무 확인과 혼잡도 파악 등이 가능해진다.
/권경원기자 nahere@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