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 지역 복지시설에 3억3,000만원 후원

박봉수(왼쪽 세번째) S-OIL 사장이 28일 서울 서대문구 구도일 주유소에서 서상목(〃 두번째)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에게 ‘주유소 나눔 N 캠페인’을 통해 마련한 후원금 3억3,000만원을 전달하고 있다. S-OIL은 지난 2011년부터 주유소와 연계해 지역 복지시설을 후원하기 위해 캠페인을 펼치고 있으며 올해까지 2,300여개 주유소에 32억여원의 기부금을 지원했다. /사진제공=S-OIL

S-OIL은 28일 서울 서대문구 ‘구도일 주유소’에서 ‘S-OIL 주유소 나눔 N 캠페인’ 기부금 전달식을 열고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 후원금 3억3,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주유소 나눔 N 캠페인은 전국의 300개 S-OIL 주유소와 영업 부문 임직원이 함께 지역아동센터, 장애인·노인 보호시설 등 복지시설에 기부금을 전달하고 목욕, 청소, 문화체험 동행 자원봉사활동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1년 시작돼 올해까지 2,300여개 주유소에 32억여원의 기부금을 지원해왔으며 노인 요양시설과 장애인 복지시설 등을 방문해 자원봉사활동에 동참하고 있다.



S-OIL은 이를 위해 전국 22개 판매지사에서 ‘S-OIL 주유소 사회봉사단’을 구성하고 주유소와 함께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S-OIL 관계자는 “지역 실정에 밝은 주유소와 연계한 사회공헌활동”이라며 “S-OIL 임직원들과 주유소 운영인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성호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