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동방신기가 3년 만에 컴백했다.
동방신기는 28일 오후 생방송된 Mnet 음악프로그램 ‘엠카운트다운’에서 타이틀곡 ‘운명’과 수록곡 ‘평행선’ 무대를 최초 공개했다.
먼저 ‘평행선’으로는 K팝 황제답게 여유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평행선’은 미디엄 템포의 팝 장르 곡으로 연인 간의 입장 차이가 마치 ‘평행선’처럼 이어지지 않지만 서로 맞춰가며 사랑을 완성하는 내용을 담은 가사가 인상적이다.
다음 곡 ‘운명’은 중독성 있는 훅과 기타 리프가 매력적인 스윙재즈 기반의 댄스팝 장르로 운명 같은 사랑, 또 운명 같은 멤버들의 삶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있다. 동방신기는 세련되고 여유로운 무대로 위엄을 증명했다.
한편 이날 ‘엠카운트다운’에는 갓세븐, 동방신기, 르씨엘, 몬스타엑스, 사무엘, 설하윤, 스트레이 키즈, CLC, SF9, 에이프릴, NCT127, 우주소녀, 워너원, 자이언트 핑크 등이 출연했다.
/서경스타 양지연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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