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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파워브랜드 컴퍼니] 오비맥주 '호가든 체리'

밀맥주에 체리 과즙·향 어우러져 봄에 딱





오비맥주는 벨기에 정통 밀맥주 호가든의 봄맞이 한정판 제품 ‘호가든 체리(사진)’를 선보이고 있다. 봄철 대표적 꽃인 벚꽃을 연상하게 하는 패키지와 독특한 풍미를 내세운 것이 특징이다.

호가든 체리는 지난해 여름과 겨울에 각각 선보였던 호가든의 한정판 ‘호가든 레몬’ ‘호가든 유자’에 이은 기획 제품이다. 호가든 고유의 밀맥주 맛에 상큼한 체리의 풍미가 어우러진 맥주다. 천연 다크 스위트 체리 과즙과 체리 시럽, 체리 꽃향을 첨가해 맛을 차별화했다. 알코올 도수는 호가든 오리지널 제품과 같은 4.9도다.

이번에 나온 호가든 체리 패키지는 밀맥주를 상징하는 하얀 바탕에 분홍색 체리 꽃 그림을 넣어 산뜻한 봄 분위기를 표현했다. 호가든 체리는 500㎖ 캔 제품으로 2,000원대 중반의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이달 말부터 판매를 시작해 봄 시즌 동안 국내 편의점, 대형마트를 통해 소비자들의 손길을 기다린다.



호가든 브랜드 관계자는 “호가든 체리의 향긋한 풍미와 함께 꽃들이 만연하는 봄 정취를 만끽하기를 바란다”며 “계절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혁신제품을 지속 선보임으로써 다양한 소비자 입맛을 충족시키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호가든은 1445년 벨기에 지방의 수도원 문화에서 탄생한 600년 전통의 벨기에 대표 밀맥주로 큐라소 오렌지 껍질과 고수가 함유돼 특유의 부드러운 맛과 향을 자랑한다. 오늘날 전 세계 70개국의 소비자들이 호가든을 함께 즐기고 있다.
/박준호기자 violato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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