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학교는 동문인 배우 장근석(31)이 1억원의 장학기금을 기탁했다고 3일 밝혔다.
한양대 연극영화학과 출신인 장근석은 최근 촬영한 광고의 모델료 중 1억원을 후배들의 학업 지원을 위해 장학기금으로 내놨다. 그는 대학 재학 중이던 2011년에도 12억원의 장학금을 기부해 화제를 모았다. 2015년부터는 사회봉사와 사랑의 의미를 전파하는 ‘한양대 나눔 교수’로 위촉돼 활동하고 있다.
장근석은 2일 열린 장학기금 전달식에서 “배우고자 하는 후배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줄 수 있어 뿌듯하다”고 밝혔다.
/진동영기자 j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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