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066570)의 프리미엄 전략 스마트폰인 ‘LG G7 ThinQ(씽큐)’가 다음 달 2일 글로벌 시장에 모습을 드러낸다. G 시리즈에 씽큐 브랜드가 적용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LG전자는 다음달 2일 미국 뉴욕 맨해튼 위치한 메트로폴리탄 웨스트(Metropolitan West)에서 G7 씽큐를 처음 공개하고 하루 뒤인 3일에 서울 용산 아이파크몰에서도 공개행사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G7 씽큐는 ‘공감형 인공지능(AI)’의 성능과 편의성을 높였으며 다른 기기와의 연동 기능도 강화시켰다. LG전자는 다양한 음성 명령을 수행하는 ‘음성 AI’와 카메라 편의성을 높인 ‘비전 AI’에 초점을 맞춤 ‘공감형 AI’를 LG V30s 씽큐에 탑재한 바 있다.
황정환 MC사업본부장(부사장)은 “지금까지 스마트폰은 더 새로운 기능, 더 많은 기능을 채워 넣는데 집중해왔기 때문에 이제는 실제로 고객이 얼마나 편리하게 쓰는지에 대한 해결책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스마트폰과 가전에서 쌓아온 AI 기술을 집약해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편리함을 선보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권경원기자 naher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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