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이더리움 기반 토큰 저장 스타트업인 ‘사이퍼 브라우저’를 인수한 지 일주일도 채 지나기 전에 두 번째 대형 계약을 체결한 것이다.
인수가격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1억∼1억2,000만 달러(1,250억 원)에 달할 것이라고 IT 전문매체 테크크런치는 전했다.
코인베이스는 지난 3월 링크트인 출신의 인수합병(M&A) 전문가인 에밀리 최를 부사장으로 기용하면서 공격적인 인수합병을 예고한 바 있다.
지난 2013년 비트코인 채굴 하드웨어 업체로 창업한 언닷컴(이전 회사명 ‘21’)은 지난해 가을 유료 기반 메시징 서비스를 하는 소셜네트워크 회사로 사업 영역을 바꿨다.
/김창영기자 kc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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