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서 2018 남북정상회담을 일주일 앞둔 평양의 모습을 단독 공개한다.
북한의 평창 올림픽 참가, 남북 예술단 공연 교류를 거쳐 남북 정상회담까지. 지금 한반도에는 봄바람이 불어오고 있다. 오는 27일, 남과 북의 정상이 11년 만에 판문점에서 마주하게 된다.
남측 땅을 밟는 북한 최초의 지도자 김정은. 핵실험 중단과 핵시설 폐기 등, 미처 예상하지 못한 급격한 변화의 중심에 있는 김정은 위원장. 그리고 북한의 심장 평양. 길거리에 걸린 문구의 변화와 신발 공장 노동자들에게 특별하게 전달 된 국제적 시장을 향한 김정은 위원장의 메시지까지. 남북정상회담 일주일 전, 평양 시내 곳곳을 돌아다니며 포착한 새로운 변화의 모습을 전격 공개한다.
북한의 기념일 중 가장 큰 행사로 꼽히는 태양절, 이 태양절에서 변화의 모습이 포착되었다. 태양절의 상징이었던 열병식이 과감히 생략되고 대동강 변에 불꽃놀이가 펼쳐진 것. 북한의 대표적 관영매체인 노동신문의 파격적인 변화. 비공개에서 공개로 후전달이 선예고로 바뀐 노동신문 보도에 숨겨진 김정은 위원장의 메시지는 무엇일까. 파격적 변화를 보여주고 있는 북한. 과연 변화한 평양의 모습은 2018 남북정상회담에서 어떤 역사로 기록될까.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특별 취재, 남북회담 전야 편은 26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서경스타 양지연기자 sestar@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