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 기반 배달대행서비스를 제공하는 바로고는 라이더의 원활한 배달을 위해 서울지방경찰청에서 제공하는 교통정보 활용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바로고 라이더는 서울지방경찰청에서 운영하는 ‘서울경찰 교통정보 카카오톡 친구’ 기능으로 교통정보를 1대1 대화방식으로 실시간 확인할 수 있게 됐다.
바로고는 집회와 시위가 많이 일어나는 종로 등 교통혼잡이 극심한 일부 지역을 위해 서울지방경찰청이 제공하는 교통정보 활용에 나섰다. 도심이 통제되는 사실을 알지 못하고 배송을 나갔을 때는 꽤나 많은 시간 지연이 되기 때문이다.
서울지방경찰청이 제공하는 정보를 받으려면 카카오톡 친구 추가하기 메뉴에서 ‘서울경찰교통정보’를 검색하고 추가하면 된다. 또한, 교통안내전화 (02-700-5000)로 전화를 걸면 1대1 전화 상담도 가능하다.
/양사록기자 saro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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