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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인프라코어, '中 산둥성 두산희망소학교' 준공

두산인프라코어 중국법인 관계자들이 최근 중국 산둥성 허쩌시에 두산희망소학교를 준공해 기증한 후 학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지난 2001년부터 중국 내 빈곤지역 청소년의 학업 지원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중국 전역에 34개의 희망소학교를 설립해왔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이 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중국청소년발전기금회로부터 ‘희망공정 공헌상’을 받기도 했다. /사진제공=두산인프라코어




두산인프라코어는 중국 산둥성 허쩌시에 ‘두산희망소학교’를 준공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준공한 두산희망소학교에서는 260여명의 중국 청소년이 교육을 받게 된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준공에 맞춰 도서와 체육용품 등을 전달했으며 산둥성 지역의 두산건설기계 영업을 맡고 있는 대리상을 명예교장으로 임명해 지속적인 후원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두산희망소학교는 두산인프라코어가 중국 내 빈곤지역 청소년의 학업 지원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진행해온 사회공헌활동이다. 중국청소년발전기금회가 진행하는 공익 프로젝트인 ‘희망공정’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01년부터 17년 동안 추진해왔다. 두산인프라코어 중국법인은 중 중국 전역에 희망소학교를 설립해왔으며 이번에 준공한 34번째 소학교를 비롯해 모두 37개의 희망소학교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지난해 희망공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중국청소년발전기금회로부터 ‘희망공정 공헌상’을 받았으며 주중 한국대사관이 시상하는 ‘재중 한국 CSR모범기업’에 3년 연속 선정되기도 했다.



두산인프라코어 관계자는 “한국뿐 아니라 중국 현지에서도 기업 가치를 지역에 환원하고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며 “지역사회와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병기기자 staytomorrow@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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