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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면에서 봐도 또렷한 'LG 슈퍼 울트라HD TV'

축구 스타 카카 모델로 장점 부각





LG전자가 1일 측면에서 봐도 또렷한 화면을 보여 주는 ‘나노셀 TV’ 알리기에 나섰다.

특히 6월 러시아 월드컵을 앞두고 세계적인 축구스타 카카를 모델로 ‘LG 슈퍼 울트라HD TV’의 시야각을 강조하는 동영상(https://bit.ly/2r7kxr0)을 지난달 30일 유튜브에 게재했다. LG 슈퍼 울트라HD TV는 LG전자의 프리미엄 LCD TV로, 측면에서 봐도 정면에서 볼 때처럼 정확하고 풍부한 화질 구현이 가능하다. 화면에 적용된 미세 나노 물질이 색 표현을 또렷하게 해줘 일명 LG 나노셀 TV로 불린다.

LG전자는 이 영상에서 카카의 슈팅 게임을 통해 나노셀 TV와 일반 LCD TV의 시야각 성능 차이를 부각했다. LG전자는 측면에서 봐도 색 표현이 정확한 나노셀 TV 9대를 3대씩 3열로 쌓아올려 대형 화면을 만들었다. 시야각이 좁아 측면에서 보면 일부 색이 왜곡돼 잘 보이지 않는 일반 LCD TV로도 같은 비디오월을 만들었다. 카카는 비디오월 60도 측면에서 공을 찼는데, 나노셀 TV로 만든 비디오월에서만 원하는 알파벳을 정확히 맞췄다. 정면에서 보면 ‘G’인 글자가 측면에서 보면 색이 흐릿해져 ‘C’로 보였기 때문이다.



LG전자가 시야각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이유는 고객들이 측면에서도 TV를 보기 때문이다. 가령 여러 사람이 모이거나 주방에서 일을 하면서 TV를 시청하는 경우가 그렇다. 만약 측면에서 봤을 때 색 재현율, 명암비 등 성능이 떨어진다면 수년 전 화질 수준의 TV를 시청하는 것과 같다.

특히 2018년형 나노셀 TV는 LG전자 인공지능 플랫폼인 ‘딥씽큐(Deep ThinQ)’를 갖췄다. 그래서 사용자의 음성 명령을 인식해 콘텐츠를 검색할 수 있다. 또 입체음향 시스템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TM)’도 적용해 영화관처럼 입체 사운드를 구현할 수 있는 것도 강점이다. /이상훈기자 shle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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