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의 채용비리가 끝이 없다.
강원랜드는 검찰의 재조사 결과 공소장 변경을 통해 10명이 추가로 부정청탁과 점수 조작에 의한 부정합격자인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이중 이미 퇴사한 1명을 제외한 나머지 9명을 8일자로 업무배제 조치했다고 밝혔다.
강원랜드는 인사위원회를 열어 소명을 들은 뒤 채용취소 여부를 결정한다. 또 강원랜드는 지난달 3월 1차 채용취소 조치과정에서 결정이 유보됐던 17명 가운데 1명의 육아휴직자를 포함한 7명을 채용취소했다. 남은 10명 중 퇴사자 1명을 제외한 9명은 추가 검토 후 채용취소를 결정할 예정이다.
/세종=김영필기자 susop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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