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051900)이 장인이 직접 화각한 ‘후 환유 국빈세트’를 선보이며 한국 궁중문화의 아름다움을 알린다.
후 환유 국빈세트는 후의 시그니처 제품으로 화각공예의 아름다움을 담아 전세계에 한국의 미를 전하기 위해 탄생했다. 화각공예는 소뿔을 얇게 펴서 여러 색의 무늬를 새겨 넣는 우리나라 고유의 공예로 재료가 귀하고 공정이 까다로워 예로부터 왕실의 애장품에 이용됐다.
후 환유 국빈세트는 국가 중요무형문화재 109호이자 전세계 유일의 화각장인 이재만 장인이 직접 화각함을 제작해 특별함을 더했다. 후 환유 국빈세트는 후의 최고 프리미엄 라인인 환유에서 영감을 얻어 6개월간 36단계의 공정을 거쳐 제작됐다. 레드, 옐로우, 그린 세가지 컬러로 제작됐으며 십장생도를 담아 건강과 장수의 의미를 더했다.
화각함 안에는 환유보액, 환유고, 환유진액, 환유동안고까지 환유 라인의 4개 제품을 모두 담았다.
LG생활건강은 이달 중순경 예정된 부산 국립국악원 해금예찬 행사를 비롯해 향후 ‘후’의 국·내외 행사에서 후 환유 국빈세트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를 통해 궁중화장품 브랜드로서 후의 이미지를 높이고 한국 궁중예술의 아름다움을 전파해 나갈 계획이다.
/허세민기자 sem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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