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의 근원 은 해외부문이다. 해외부문 정상화에 따른 수익성 개선이 예상보다 훨씬 크 게 나타났다. 1분기 해외부문 원가율은 82.3%이다. 일회성으로 볼 수 있는 환입 효과(1,100억원)를 제외하면 90.8% 수준이다. 올해 연간 해외원가율 전 망치 97.6%보다 훨씬 낮다. 이에 따라 연간 해외부문 원가율을 91.1%로 크 게 낮췄으며 영업이익은 6,756억원에서 9.224억원으로 36.5% 상향했다.
하반기부터는 동남아시아를 필두로 해외수주 모멘텀이 본격화 될 전망이다. 태국 Thai Oil 클린퓨얼 프로젝트(50억달러), 인도네시아 Balikpapan 정유공 장 증설(40억달러), 인도네시아 롯데케미칼 석유화학 콤플렉스 등 메가 프로 젝트 입찰에 연이어 참여한다. 목표주가는 6만원으로 33.3%상향 조정했다.
/김보리기자 bori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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