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그레이엄 “트럼프, 첫 임기 내 북핵 위기 끝내길 원해”





린지 그레이엄 미국 공화당 상원의원은 다음 달 12일 싱가포르에서의 북미정상회담을 앞둔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첫 임기(2021년 초) 내에 북핵 위기를 끝내고 싶어한다고 20일(현지시간) 밝혔다.

미 의회 전문지 더힐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과 가까운 사이이자 상원 군사위 소속인 그레이엄 의원은 이날 ‘폭스뉴스 선데이’와 인터뷰에서 “사흘 전 트럼프 대통령이 나에게 말했다”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것(북핵 위협)을 ‘윈-윈(win-win) 방식’으로 끝내길 원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그것이 가능하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그레이엄 의원은 그러나 “그들(북한)이 (협상장에서) 철수하고 그(트럼프 대통령)를 가지고 놀면 우리는 그(트럼프 대통령)의 첫 임기 내에 미국 본토에 대한 위협을 끝낼 것이다. 그것이 어떠할지는 추측에 맡기겠다”고 강조했다.



이는 북미 간 협상 실패 시 일각에서 우려하는 군사적 옵션 가능성을 염두에 둔 것 아니냐는 관측을 낳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