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생활용품 기업 락앤락(115390)이 바쁜 일과 속 간편한 상차림을 도와주는 주방용기 ‘이지톡’ 5종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지톡은 각종 반찬과 국, 밥 등을 담아 보관한 후 식사 준비 시 간편하게 전자레인지로 데울 수 있는 제품이다. 별도 그릇에 옮기는 번거로움 없이 뚜껑만 열어 그대로 식탁에 올리면 돼 바쁜 맞벌이 부부나 1인 가구에게 유용하다.
각종 반찬부터 국, 밥까지 담을 수 있도록 총 5가지 용량으로 출시됐다. 1인분씩 소분하기에 적합한 420ml부터 4인 가족이 먹을 반찬과 국을 담기에도 넉넉한 2L까지 다양해 용도에 따라 사용할 수 있다. 뚜껑 양 옆 손잡이 부분을 아래로 누르면 손쉽게 열려 편리하다. 내열성 높은 폴리프로필렌(PP)소재로 제작돼 전자레인지 사용에도 안심할 수 있으며, 별도의 스팀홀이 마련돼 뚜껑을 덮은 채 이용 가능하다. 스팀홀 마개만 살짝 열어주면 가열 시 발생하는 내부 증기는 배출하고 음식의 수분은 그대로 지켜줘 촉촉하면서도 맛있게 음식을 데울 수 있다.
홍덕희 락앤락 상품개발본부 전무는 “최근 가정간편식이 인기인 현황을 배경으로 집밥도 한층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해 신제품 이지톡을 개발했다”며 “음식 준비 및 상차림 시간을 한층 줄여줘 삶의 여유뿐 아니라 건강까지 챙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연하기자 yeon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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