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면식 부총재보 주재로 진행되는 회의에서는 북미 정상회담 무산이 국내외 금융시장에 미칠 영향을 점검하고 대응 계획을 논의한다.
북미 정상회담이 취소됐으나 일단 국제금융시장은 차분한 모습이다. 24일(현지시각)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080.7원에 최종 호가됐다. 전 거래일 서울 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079.6원)와 크게 차이나지 않는다.
부도 위험을 나타내는 한국의 외국환평형기금(외평채·5년 만기 기준) 신용부도스와프(CDS) 프리미엄도 47bp(1bp=0.01%포인트)로, 전 거래일보다 3bp 상승하는 데 그쳤다.
/김능현기자 nhkimch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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