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대행업체 바로고가 실내포장마차 ‘칠성포차’의 음식 배달을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칠성포차는 올해 9년 된 브랜드로 일반적인 실내 포장마차 느낌으로 꾸민 인테리어가 눈에 띄는 주점이다.칠성포차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는 메뉴로는 마약찜닭과 통삼겹두루치기, 칠성통닭, 무뼈국물닭발 등이 있다.
바로고는 3만여 명의 배달대행기사(라이더)와 라이더 쉼터(물류거점)인 지역 허브 290여 개를 보유한 업체로 지난해 12월 기준 국내 이륜 물류 업계에서는 최초로 230만 건을 돌파했다.
바로고는 칠성포차 일부 매장에 시범적으로 배달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점차 매장의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바로고 관계자는 “최근 1인가구의 증가로 배달 매출의 성장세가 높은 상황”이라며 칠성포차 배달뿐만 아니라 다양한 프랜차이즈 업체와 지속적인 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양사록기자 saro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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