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엽은 KBS2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남자>, SBS <장옥정, 사랑에 살다>, MBC <사랑해서 남주나> 등에 출연, 탄탄하게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특히 MBC <사랑해서 남주나>에서 보여준 안정된 연기력은 모두에게 호평을 받아 2013 MBC 연기대상 신인상을 수상했다. 2016년 tvN <시그널>에서는 쓸쓸함과 잔인함이 공존하는 연쇄 살인범 진우 역으로 연기 스펙트럼을 더욱 넓혔다. 이 때의 임팩트로 2017년 SBS <당신이 잠든 사이에>에서 악랄한 변호사 이유범 역까지 훌륭히 소화해내며 SBS 연기대상 우수상을 거머쥐었다. 그가 연기한 이유범은 시청자들로부터 ‘유범유죄’라는 별명까지 얻을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이상엽의 활약은 연기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예능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일명 ‘예능 치트키’로 불리고 있는 그는, 최근 SBS <런닝맨> 패밀리 프로젝트에 합류해 탁월한 예능감을 보여주었다. 그가 활약한 장면이 ‘최고의 1분‘에 등극하는 등 시청자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소속사 ㈜씨앤코이앤에스는 “배우 이상엽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새 출발을 위해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상호간의 신뢰를 바탕으로 이상엽이 가진 잠재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다운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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