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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괄임금제 폐지’ 위메프, 신입사원 50명 채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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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괄임금제를 폐지한 전자상거래 기업 위메프가 올 3분기에 정규직 신입사원 50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15일 밝혔다.

위메프에 따르면 이번 채용 직군은 상품 기획자(MD) 30명, 영업지원 직군 20명이다. 위메프는 올해 들어 지난 2분기까지 87명을 신규 채용한 상태다.



위메프는 7월부터 시행되는 근로시간 단축 제도의 취지를 살리고자, 시간 외 근로 수당을 급여에 일괄 포함해 지급하는 포괄임금제를 이달부터 폐지했다. 위메프는 근로시간 단축에 따른 시간 내 업무량 증가는 신규인력을 충원하는 방식으로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하홍열 경영지원실장은 “올해 초부터 신입 및 경력 사원을 꾸준히 채용한 덕에 포괄임금제 폐지와 주 40시간 근로시간 단축 제도를 빠르게 도입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재유기자 030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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