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005930)가 30만원대 중저가폰 ‘갤럭시 A6’을 이동통신 3사와 자급제폰으로 국내에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갤럭시 A6은 39만 6,000원의 저렴한 가격에도 플래그십 스마트폰의 장점을 갖추고 있다. 일단 18.5대 9 화면 비율의 인피니티 디스플레이로 영상과 게임을 몰입감 있게 즐길 수 있다.
전·후면엔 모두 1,600만 고화소 카메라를 탑재했으며 전면에 3단계 밝기 조절이 가능한 LED 플래시를 이용해 어두운 실내나 밤에도 선명하게 셀카를 촬영할 수 있도록 했다. 인물에 초점을 맞추고 배경을 흐리게 하는 아웃포커싱 효과도 가능하다.
또 인공지능(AI) 비서인 ‘빅스비’로 원하는 정보를 언제 어디서든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다.
갤럭시 A6는 블랙과 골드, 라벤더 색상으로 출시된다.
/권경원기자 naher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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