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한남고가 있던 자리, 버스전용차로 생긴다

고가철거 후 시공…11월 개통

5일 서울 한남2고가도를 차량이 통행하고 있다. 서울시는 안전문제와 교통정체 등의 이유로 42년 된 한남고가를 10일부터 철거하고, 그 자리에 중앙버스전용차로를 개설하기로 했다./연합뉴스




준공된 지 42년이 지난 서울 용산구 한남2고가차도가 없어지고 중앙버스전용차로가 생긴다.

서울시는 노후화가 심각하고 한남대로 정체의 원인이 되는 한남2고가차도 철거 공사를 오는 10일부터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고가 철거가 끝나는 9월부터는 중앙버스전용차로 설치 공사가 시작된다. 한남1고가 남단~한남대교 남단 2㎞ 구간에 설치되는 중앙버스전용차로에는 도심 방향 2개소, 외곽 방향 1개소 등 총 3개의 중앙정류소가 들어선다. 중앙버스전용차로는 11월 말 개통된다.

서울시 관계자는 “중앙버스전용차로가 개통되면 출근시간대 도심 방향 버스 통행속도가 시속 18.6㎞에서 23.3㎞로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한남대로를 건너는 보도 육교 1개소가 철거되고 대신 중앙정류소를 연결하는 횡단보도가 신설돼 한남대로 보행 여건이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욱기자 mykj@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