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현지시간)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 해관총서 관세부과 관리 책임자는 이날 이런 입장을 표명했다.
미국이 오는 6일 340억 달러 규모의 중국 제품에 관세 폭탄을 부과할 경우 중국이 반격 조치에 나서겠다고 경고한 것이다.
이 책임자는 “미국이 중국 제품에 관세를 매기면 해관총서는 중국 국무원 관세세칙위원회의 2018년 제5호 공고에 따라 미국산 일부 수입제품에 대한 관세부과 조치를 즉시 시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창영기자 kc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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