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가 여자친구와의 재혼 가능성에 대해 언급한 내용이 화제다.
지난 4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이혜영이 출연해 김구라에게 “여자친구 만나지 않냐”고 질문했다.
이에 김구라는 “연애는 뭐 두루두루 만나는 거”라며 “제가 그 분들에게 큰 의미를 두는 게 아니라 서로 좋은 게 좋은 거니까 보자 이러는 거다. 제 연애사는 이미 소비가 많이 됐다”고 두루뭉술하게 넘어갔다.
앞서 아스트로 차은우도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여자친구와 통화하는 것을 들었다”며 “같이 사는 것 아닌가”라고 말한 바, 김구라의 여자친구에 대한 대중의 궁금증은 더욱 커지고 있다.
김구라는 앞서 SBS플러스 ‘손맛토크쇼 베테랑’에 출연, “사랑하는 여자친구가 원하면 언제든지 한다”고 재혼 가능성을 언급했다. 이어 “다만 아이를 낳는 건 조심스럽다”면서 “내가 50살이 넘었다. 우리 애가 스무 살이 넘었다”고 조심스럽게 덧붙였다.
한편 김구라는 여자친구 및 재혼에 대해 “알아서 하겠다”며 주변의 시선에 부담스러워하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서영준기자 syj487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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