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은 울산시 북구 호계로 277에 있던 호계지점을 호계로 299로 이전했다고 16일 밝혔다. 종전 위치에서 냉천 사거리 방면으로 약 210m 거리에 있는 단독상가로 자리를 옮겼다.
새 호계지점은 1층(226.77㎡)과 2층(124.62㎡)에 나뉘어 배치됐던 대기공간과 고객상담실, 자동화코너 등 각종 편의시설이 1층(310.41㎡) 한 공간으로 집중됐다. 또 고객 불편을 종종 야기했던 주차공간을 대폭 확보해 약 40대 이상의 차량이 동시 주차가 가능하도록 했다. 이 밖에도 호계지점은 기업영업점으로서 기업대출전문심사역 CMO, 소매금융전문인력인 BRM, 투자상품 전문인력인 WM 등 여수신전문가 14명이 배치됐다.
호계지점 이상봉 지점장은 “호계지점을 믿고 거래하는 고객 여러분의 보다 나은 이용 편의를 위해 영업점을 이전하게 됐다”며 “이전을 계기로 고객 감동 실현에 나설 계획인 만큼 이전 보다 더 많은 사랑과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울산=장지승기자 jj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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