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국종 아주대 의과대학 교수 겸 아주대병원 중증외상센터장이 16일 해경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이 교수는 “바다에서 매일 실전과 같은 임무를 수행하는 조직이 바로 해경”이라며 “제복의 무게를 잘 알고 있으며 책임감도 느낀다”고 말했다. 해양경찰청은 해상과 섬 지역의 응급환자를 이송하는 해경의 임무와 중증외상 환자 구조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이 교수의 전문성이 부합한다고 설명했다. 이 교수는 앞으로 3년간 경정 계급의 명예해경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세종=장현일기자 hicha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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