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일표 신임 산자위원장, 소상공인연합회 방문

산자위원장 첫 행보로 소상공인聯 방문

"산자위 입법 통해 소상공인 현안 해결할 것"

18일 홍일표(왼쪽 다섯번째)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이 18일 소상공인연합회에서 최승재(왼쪽 네번째) 소상공인연합회 회장 등 소상공인 단체 관계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앞으로의 현안 해결을 도모하는 의미에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사진제공=소상공인연합회

홍일표 신임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이 소상공인연합회와의 간담회로 첫 행보를 시작했다. 최저임금 인상으로

소상공인연합회는 18일 홍 위원장이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 회장을 비롯해 소상공인 단체 대표들을 예방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최 회장을 비롯해 홍종진 인천광역시 소상공인연합회 회장, 김임용 한국가스판매업협동조합연합회 회장, 이동희 한국자동차유리판매업협동조합 이사장, 배동욱 한국영상문화시설중앙회 회장, 이근재 한국외식업중앙회 서울시협의회 회장, 강계명 서울시지하도상가상인연합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홍 위원장은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충분히 공감하고 있다”며 “산자위에서 빠른 입법 처리를 통해 소상공인들의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덧붙여 “명실상부한 법정 경제단체로서 높아진 소상공인연합회의 위상에 걸맞도록 국회 차원에서 협력관계를 정립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최 회장은 “연합회가 소상공인을 대변하는 법정 경제단체인데도 지원이 미약하다”며 “소상공인들의 권익 보호에 힘을 낼 수 있도록 국회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을 당부드린다”라고 밝혔다.
/심우일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