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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셀러레이터, 100호 돌파

제도 시행 1년 7개월만

액셀러레이터 활성화 위한 지원 효과





초기 창업자에게 자금·사업공간·컨설팅 등 종합보육서비스를 제공하는 액셀러레이터가 제도시행 1년 7개월 만에 등록 수 100개를 돌파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9일 오후 서울 강남구 팁스타운에서 석종훈 창업벤처혁신실장과 이준배 액셀러레이터협회 회장 등 관계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액셀러레이터 100호 등록 돌파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석종훈 중기부 실장은 기념사에서 “액셀러레이터는 혁신 창업자를 발굴하고 투자해 성장을 지원하는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개방형 혁신(오픈 이노베이션)과 민간 중심의 창업·벤처 생태계 조성을 통해 창업·벤처기업들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해 달라“ 고 당부했다.



액셀러레이터는 최근 정부의 창업·벤처 지원 정책에 따라 증가하고 있다. 액셀러레이터의 초기창업자 지원도 지난해 205개사, 847억원에서 올해 245개사 1,090억원으로 늘며 혁신 창업자를 성장시키는 촉매제 역할을 하고 있다.

중기부는 액셀러레이터제도 활성화를 위해 그간 규제완화 및 세제지원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 오고 있다.액셀러레이터에게 개인투자조합 결성을 허용하고, 팁스 프로그램 운영사 신청자격도 액셀러레이터에게만 부여해 창업팀을 육성하도록 했다. 아울러 주식의 양도차익 및 배당소득에 대한 법인세 면제처럼 창투사에 준하는 세제지원도 마련했다.

중기부는 앞으로도 액셀러레이터의 활성화를 위해 벤처투자조합 결성을 허용하고, 창업 지원사업에 창업기획자로서의 참여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액셀러레이터협회를 중심으로 중국 등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서민우기자 ingaghi@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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