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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동행' 팔걷은 공공기관] 예금보험공사, 점포환경 개선 등 소상공인에 활기 톡톡





곽범국(왼쪽 네 번째) 예금보험공사 사장 등 임직원이 지난달 1일 공사 창립기념일을 맞아 아동보육시설인 남산원을 방문해 아이 돌보기 등의 봉사활동을 한 후 직접 만든 쿠키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예금보험공사


예금보험공사는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자는 취지로 ‘행복예감’이라는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이어왔다. ‘국민 행복을 위한 예(預)금보험공사의 감(感)동 스토리를 만들자’는 의미로 크게 이웃공감·지역공감·농촌공감·환경공감 등 네 가지 부문에서 나눔의 철학을 전파하고 있다.

이웃공감은 예보 꿈나무장학사업, 마이크로크레디트(저소득층 대상 무담보 소액대출) 등 사회 취약계층에게 희망을 전하는 활동이다. 지역공감은 전통시장 활성화 등 지역사회에 활기를 불어넣고자 실시하는 활동으로 매주 목요일 ‘통인시장 가는 날’이 대표적인 프로그램이다. 농촌공감 활동은 1사1촌 결연, 우리 농산물 직거래장터 개최같이 어려운 농촌경제를 돕기 위한 프로그램이 주를 이룬다. 환경공감은 녹지조성을 위한 나무 심기와 청계천 정화 봉사활동 등이 대표적이다. 예보 관계자는 “네 가지 공감활동을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나 한국무역보험공사 등 다른 공공기관과 연대해 수행함으로써 나눔활동이 꾸준히 이어지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밖에도 예보는 일회성 후원에서 벗어나 일자리에 기초한 온전한 자활을 돕기 위해 ‘우리 가게 희망예보 사업’을 새롭게 추진하고 있다. 이는 취약 소상공인을 위해 점포경영 환경을 개선해주는 사업이다. 예보 관계자는 “이 활동을 통해 소상공인의 역량 강화는 물론 매출 향상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며 “궁극적으로는 안정적 고용 유지와 신규 고용 창출에도 기여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예보는 지난달 1일 창립 22주년 기념일을 맞아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나눔의 마음을 전하고자 ‘노사 공동 한마음 사회공헌활동’을 벌이기도 했다. 창립기념일 당일 공사 임직원들이 사회적 기업과의 협업으로 직접 쿠키를 만들어 인근 아동보육시설인 남산원에 전달하고 아이 돌보기와 원내 환경정리 등 봉사활동을 했다. 곽범국 예보 사장은 “사회취약계층·지역사회와의 동반성장, 양극화 해소 등 사회적 가치 추구를 위해 공공기관이 솔선수범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예보가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민정기자 jeo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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