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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거돈 부산시장, 해수욕장 현장근무자 노고 격려한다

내달 1일과 5일 해운대 등 해수욕장 현장 근무자 격려





오거돈(사진) 부산시장은 다음 달 1일과 5일 지역 해수욕장을 직접 방문해 깨끗하고 안전한 해수욕장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현장근무자와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한다. 오 시장은 이 자리에서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인해 땀 흘리는 현장 근무자들을 격려하며 “국·내외 피서객들이 즐겁고 안전하게 해수욕을 즐길 수 있도록 해수욕장 안전 등에 철저를 기하기 바란다”고 당부할 예정이다.

해운대 해수욕장에서는 지난 27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2주간 야간개장 운영과 함께 해운대 비치시네마, 추억의 사진관 등으로 해운대를 찾는 많은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고 있으며, 광안리 해수욕장에서는 해변거리음악회 등 항상 볼거리와 행사가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다대포 해수욕장에서는 해수욕은 물론 갯벌·습지를 한꺼번에 즐길 수 있는 동시에 아름다운 낙조를 배경으로 생태 탐방로를 걷는 여유를 만끽할 수 있으며, 야간에는 ‘다대포 꿈의 낙조분수’에서 시원한 물줄기를 감상할 수 있다. 송도 해수욕장은 ‘송도 케이블카’로 연일 국·내외 방문객들이 줄을 잇고 있고, 해수욕장 다이빙대는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해 기준으로 ‘국민이 가장 많이 찾는 해수욕장 톱(TOP) 5’에서 부산의 해운대, 광안리, 송도, 다대포 해수욕장이 4자리를 석권한 바 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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