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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브리핑]하나금융투자 “8월 옵션만기, 차익매물 출회 가능성 대비해야”

-연초이래 국내증시 부진의 연원을 찾는다면, 매도일변도를 내달렸던 외국인 선물을 살피는 것이 합당(8월 초순 현재 KOSPI200선물 -42,000 계약 누적 순매도).

-이는 외국인 현물 수급의 선결 제약변수로 작용하는 한편, 백워데이션으로 점철된 시장 베이시스 환경을 통해 기관 프로그램 수급의 와해적 상황변화를 유인.

-고민은 지난 6월을 경계로 순매수 방향선회에 나섰던 외인 선물 러브콜의 추세화 가능성 판단.

-이는 대체로 글로벌 경기 모멘텀 저점반등과 유로화 상승전환에 연유한 강달러 압력 완화에 힘입은 바가 컸는데, 상기 긍정요인이 외국인 KOSPI200 지수선물 20일



누적 순매수 계약 +3만 계약 고점권을 경계로 희석되고 있다는 사실은 8월 옵션만기주 시장의 명징한 부담요인.

-시장 베이시스가 인계철선인 0.53pt를 지속 하회하는 경우, 6월 동시만기 당시 증권 차익잔고 저점을 감안시 최대 3,300억원 규모의 차익매물 출회 가능성을 대비할 필요.
/박성규기자 exculpate2@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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