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서울이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 시기을 맞아 직원들이 직접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채용 과정 등을 설명하는 이벤트를 연다.
에어서울은 8일 오후3시부터 약 1시간에 걸쳐 실시간 SNS 채용 설명회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SNS 설명회는 에어서울 공식 유튜브 및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을 통해 라이브로 실시한다. 설명회에서는 인사 담당자와 실제 면접관이 면접 합격 팁 등에 대해 솔직히 조언하고 실시간 채팅을 통한 질의응답도 한다. 또 현직에 있는 캐빈승무원이 출연해 직무의 특성, 근무환경, 사내문화, 인사제도에 이르기까지 지원자들이 궁금해하는 내용을 속 시원하게 밝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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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서울의 한 관계자는 “에어서울이 올해 채용부터 항공 업계에서는 최초로 SNS 설명회 방식을 도입했는데 승무원을 꿈꾸는 지원자들을 중심으로 많은 화제가 됐다”며 “특히 지방에 거주하는 준비생들도 실시간으로 댓글을 달아 질문할 수 있어 시공간의 제약이 없고 정보 접근성이 높아진 것이 큰 장점으로 작용했다”고 말했다.
/구경우기자 bluesquar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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