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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IP나래 지원사업에 12개사 선정

부산시는 ‘IP나래 지원사업’의 하반기 지원대상에 12개사를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IP나래 지원사업’은 부산지역에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창업 7년 이내의 중소기업의 사업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사업으로 사업 초기부터 지식재산 창업전략을 수립해 기업별 맞춤형 지식재산권을 경영에 활용할 수 있도록 기술경영의 융복합 컨설팅을 제공한다. 이번 하반기 ‘IP나래 지원사업’은 부산 소재 60개의 기업이 신청 접수해 5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이 중 12개사가 선정됐다. 선정기업은 보유기술과 경영에 대한 세부진단을 거쳐 보유기술에 대한 지식재산권으로의 권리화 지원을 받는다. 부산시 관계자는 “IP나래 지원사업을 통해 창업 초기 기업의 IP기술·경영 전략을 수립해 창업초기 중소기업의 지식재산을 활용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 말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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