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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 영업직 공채 '이름, 연락처만 적어' 블라인드 방식 눈길

사진=연합뉴스




홈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이 영업직 직원을 블라인드 방식인 ‘홈리더 전형’으로 공개 채용한다.

‘홈리더 전형’ 지원자는 이름과 연락처 외에 개인정보를 노출할 수 없도록 했다. 사진, 나이, 출신학교, 어학 점수 등을 기재하는 지원자는 감점을 주는 방식이다.

한샘 측은 업무에 대한 관심, 직무 적합성, 지원자의 열정만 평가하기 위해 이번 전형을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한샘은 현장형 인재 선발을 위해 올해 상반기 영업직 공채 1기부터 업에 대한 이해도를 평가하는 면접을 신설했다.



‘홈리더 전형’은 상반기 면접을 더 발전시킨 것으로, 인재상인 열정적인 영업사원을 선발하기 위한 시도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채용 직무는 전국에서 근무하는 상권 관리자인 리하우스TR과 서울, 분당, 수원, 부산, 대구 등 대형직매장 플래그숍에서 근무하는 SC 두 가지다.

자세한 사항은 한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진선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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